생명둘

오산천의 토종민들레

지상훈 2017. 4. 20. 19:38
"오산천의 토종민들레"

2014년 미국 듀크대 생물학 국제연구팀 연구에 의하면 인간이 지구에 태어나기 전보다 1000배나 빨리 생물종의 멸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오산천의 오산시구간은 편도 4.7km로 좌, 우안을 합하면 9.5km정도다. 왕복 9.5km거리에 토종민들레중에  흰민들레는 한포기, 노랑민들레는 세포기에서 꽃이 피었다. 서양민들레는 법면과 둔치에 틈만 있으면 씨를 내리고 개체수를 셀수 없을 민큼 꽃을 피웠다.

토종민들레는 4월 중순 즘, 일년에 한번 꽃을 피면 다시 피지 않는다.
서양민들레는 서너번 꽃이 피고지는데 서양민들레의 질긴 생명력과 번식력은 토종민들레와는 비교가 안된다.
더구나 요즘은 몸에 좋다는 흰민들레는 보기이만 하면 씨를 말린다.

시골의 농가에서는 몸에 좋다는 토종흰민들레의 씨를받아 재배를  하여 흰민들레 씨가 마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헌데 야생에서 토종민들레는 보기가 힘들어졌다. 이제 토종민들레도 멸종위기식물에 등록될 위기에 있을수 있다.

(사진 : 첫번째, 둘째는 토종민들레 세번째는 서양민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