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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여행

by 지상훈 2018. 7. 22.
신안군 도초도, 비금도를 품은
저녁바다 뱃머리에서
63의  감성을 깨운다

도심과 일
그 공간에서
나를 되돌아 볼
여유를 주지않는
일상을 되뇌이면서

63의 나
그리고 그 속에 自我가
얼마나 성숙해 있을까 하는 물음은
63의 삶
가지고 갈 것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무겁게 지고 있단다

붉게 붉게
단장하고 
엄마가슴에 안기듯
서해바다 품으로 안기는 夕陽은
무거운짐 모두 내리고
아름답게 살라한다

붉게 물들어 지는 해처럼
아름답게 살다가라한다

#신안군 #여행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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